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미주 한인 상공인·기업 유치 전력”…한상대회 기업참여 설명회

해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21차 세계한상대회(이하 한상대회) 개막이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상대회 조직위원회가 로컬 한인기업 참가 유치에 본격 나섰다.   지난 12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 한상대회 전시기업참여 설명회에서 조직위는 업데이트된 한상대회 준비 현황을 발표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인 상공인 및 기업, 단체, 코트라,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노상일 운영본부장은 “당초 400개 업체 참가를 예상했는데 지난 1년 3개월간 한국서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450여 한국중소기업들이 참여하게 돼 총 참가업체가 600개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로컬 한인 업체, 지상사 유치에 적극 나서고자 오늘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병구 조직위원장은 “해외 첫 개최이자 사상 최대 규모 행사라 준비에 어려움이 많지만, 주변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한국 지자체 수준 행사였으나 이번 대회는 판이 매우 커지면서 예산도 450만 달러에서 580만 달러로 확대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주 한인들이 하나 되는 것이 첫째 목표다. 한인 기업 홍보와 활로 개척의 기회이기 때문에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후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한상대회는 세계 60여 개국 한상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기업과 기업, 미 정부기관과 직접적인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연방 조달청(GSA), 소상공인지원센터(SBDC) 등은 행사장에 부스를 만들어 현장 상담과 지원방안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서도 중소기업중앙회, SBA서울산업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조달청을 비롯해 각 지자체 홍보관을 마련하고 참여 기업들과 제품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벤처캐피털 투자 포럼과 3만 달러 상금이 걸린 스타트업 경연대회,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코너도 마련되며 K문화 공연과 K푸드, K편의점 체험관도 개설돼 타인종 바이어들의 관심과 구매욕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짐 구 수석부본부장은 “오프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전용 웹사이트(wkbc.us)를 론칭해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등록을 받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로컬 한인 상공인 및 업체는 8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일반 개인참가자들은 3일간 개폐회식, 세미나, 벤처투자포럼, 스타트업 피칭 등 모든 이벤트 참관이 가능한 티켓을 25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전시관 관람만 가능한 50달러 티켓은 9월 10일 이전에 구매 시 특별 할인 코드(2023WKBC)를 기입하면 무료다”며 조기 등록을 당부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한상대회 기업참여 한인 상공인 세계 한상대회 미주 한인들

2023-07-12

애틀랜타 한인상의 '세계 한상 대회 유치 신청서' 제출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는 지난달 30일 재외동포재단에 제21차 세계 한상 대회 개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계 해외한상 대회는 세계 각지에 있는 한인 경제인과 한국 기업인이 교류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다. 제21차 세계 한상대회(2023년 10월 예정)는 최초로 해외에서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은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현재까지 한상대회를 유치를 신청한 지역은 애틀랜타, 댈러스, 뉴욕, 오렌지카운티 등 4개 지역이다. 이들은 내달 2일 시작되는 재외동포재단 실사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실사단은 현지를 방문해 실사 조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각 지역별로 2일간 실사 검증을 할 계획이며 미주 한인 상공회 총연합회에서도 공정한 실사를 위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는 유치 성공을 위한 '세계 한상대회 애틀랜타 조지아 유치 위원회'를 발족시키고 테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미국 주류 단체와 관계기관을 접촉해 협조를 구하고 있다. 아울러 애틀랜타 한인 단체장들과 만나 실사에 대비하고 있다.     썬 박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공회의소는 100년에 1번 올 수 있을 이 기회를 조지아에서 성공적으로 유치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많은 동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재우 기자오렌지카운티 애틀랜타 세계 한상대회 재외동포재단 실사단 애틀랜타 조지아

2022-01-1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